사실 여름에 작년버전 포트 미니멀 양가죽 레더 자켓을 구매해서 또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
겉보기에는 디자인도 비슷해보여서
구매할 마음이 없었는데
총장이 완전 크롭한거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.
결론적으로 작년버전하고 비교하면
꽤 다른부분이 많은 거 같습니다
작년꺼는 그냥 블루종 형태의 가죽자켓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싱글라이더자켓이라는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. 디자인 자체도 이번 옷이 넘사벽으로 이쁩니다
약간 광택도 느껴지면서 섹시한 느낌이랄까
핏도 작년 버전에 비해서 확실히 이쁩니다
가죽이 두꺼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감상 실측보다 좀 더 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
어깨부분은 정핏 느낌이고 가슴품은 조금 여유있는 정도였습니다. 기장이 확실하게 크롭한 건 이 옷에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.
가죽은 정말 튼튼합니다. 처음 입었을때 갑옷 입은 느낌이라 해야할까요. 소가죽이라 그렇다지만 가죽 두께도 워낙 두꺼워서 움직이기가 좀 불편한게 느껴졌습니다. 근데 몇번 입어보니까 조금씩 부드러워지는게 느껴져서 에이징되면 괜찮아질거라 생각이 듭니다.
두서없이 느낀점을 적어보았는데
사실 라이더자켓 좋아하는 사람 입장으로서
토니웩처럼 기장은 완전히 짧고
어깨나 가슴쪽은 완전 오버핏이나
슬림한 핏 또는 정핏이 아닌,
정핏에서 살짝 여유있게 나오는 라이더 제품들이
국내에는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.
평소에 나는 라이더 자켓만 입으면
뭔가 안 어울려, 뭔가 애매해, 머리 커보여라고
느끼시는 분들은 이 제품 한번 입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COMMENT
writer 토니웩
date 2021-10-19
point
적립금 3,000 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.
다시 한번 저희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